검암역 로열파크시티 푸르지오, 입주예정자 사전점검 민원 폭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인천 시청 계단 앞에서 환경단체 글로벌 에코넷,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인천 서구단체총연합회 등 환경 시민단체들이 6월 말 입주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가 지난달 12일~14일 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전점검 후 곳곳에 하자발생으로 인천 서구청에 민원이 폭주했다면서, 인천시청과 서구청에 4805세대 1만 3000여 명 주민 재산권, 주거권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8일 개최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일명 이병헌 아파트)는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에 건설 중인 4805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시행자는 DK아시아,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시민단체들은 "인천 서구청 민원 창구로 확인해 보니 많은 하자 민원이 있었다"라며 "입주 예정자들 불만은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을 실시해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민원 내용은 하자로 인한 2차 사전점검과 하자 완료전에 준공 불승인 민원 등 격한 민원도 있었다고 발표했다. 2단지 입주 예정자의 민원 중 사전점검 결과 ▲시행사 측 사기 ▲법적 처리 ▲보완해서 될 문제가 아니다 ▲6억 이상 투자했는데 부대시설과 기부채납 우선시 ▲정작 내부 입주